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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랑구에서 아이들이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수업을 듣고 있다.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은 중랑구의 대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과 연계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수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그림책 전문 강사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1시간가량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와 이야기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책놀이는 유아 대상 예술형 독후 활동으로, 취학 전 천권 읽기 추천도서를 함께 읽고 만들기, 그리기, 몸놀이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현재 취학 전 천권 읽기에 참여 중인 기관이다. 현재 일자별 선착순 신청이 진행 중이며, 중랑숲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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