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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 개최
9월 1일 14시 주한스위스대사관서 개최
‘한옥의 보편적 가치는 무엇인가’ 논의
서울시에서 9월 1일 개최하는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한옥’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주한스위스대사관이 ‘현대 한옥에서 찾는 한옥의 가치와 우리 주거의 미래’를 주제로 다음달 1일 14시에 열린다. 시는 심포지엄 전 프로그램을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점차 다양하고 현대화되어 가는 한옥 건축시장에서 현대 한옥 건축사례와 한옥 디자인을 도입한 현대건축을 탐구하고, 한옥의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심포지엄이 열리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은 국내 대사관 건물 중 한옥을 현대방식으로 재해석한 건축물로, 현대 한옥의 활용과 세계화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심포지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은 자연과의 조화, 인간에 알맞은 스케일이 충족된 ‘아담하면서도 격조를 가진 건축’으로 평가받으며 최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하우스(House)로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한옥을 단순히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 시대의 주거방향에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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