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 그림 공모전 홍보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2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교육기관에 다니는 아동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으로 이를 바탕으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내가 원하는 우리 마을 상상 놀이터 중 하나를 그리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 뒷면에 부착해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내면 된다. 규격은 유아부와 저학년부가 8절지, 고학년부가 4절지며 회화작품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그림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입체작품은 제외된다.
구는 공모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씩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때 수상작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되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