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종로 쇼츠 영상 공모전 홍보 포스터. [종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종로구(정문헌 구청장)가 숏폼 콘텐츠(60초 내외 짧은 영상) 공모전을 활용해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 알리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종로의 관광·문화’다.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최대 60초 이내 세로형 동영상을 제작한 뒤 9월 30일까지 파일과 신청서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영어자막과 내레이션을 포함한 작품은 가점을 부여한다.
구는 작품의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11일 발표 예정이며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4팀에게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종로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하고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매력을 십분 담아낸 쇼츠 영상을 공모해 지역 곳곳의 숨겨진 관광지와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널리 알리려 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쇼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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