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이색요리 대결 모습.[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이 시민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낙동강체육공원 캠핑장에서 진행, 라면을 주제로 하는 이색 캠핑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황치열 가수의 축하공연과 국내외 팬카페 회원 60여명이 구미를 찾아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는 '여리숲 2호' 포토존 제막식도 가졌다.

이밖에 라면이색요리대결, 도시어부, 냄비를 잡아라, 라봇(라면끓여주는 로봇), 유투버와 현장 먹방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캠핑 페스티벌이 내년부터 더욱 다채롭게 지속적인 구미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