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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한은, 11월 말까지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실시
2400가구 대상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사는 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18세~79세)의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 교육방향 수립 및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OECD INFE의 기준에 따른 금융지식,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등 총 49개 문항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메트릭스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3년 1분기중 공표할 예정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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