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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앤씨미디어, 日 플랫폼 기업과 합작회사 설립
'Studio Moon 6' 설립
글로벌 웹툰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디앤씨미디어는 일본 온라인 플랫폼 제공 기업 '링크유(Link-U)'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앤씨미디어는 자회사 '스튜디오 붐'을 통해 '스튜디오 문6 (Studio Moon 6)'를 일본에 설립했다. 양사가 5대5 비율로 자본금을 출자했다.

디앤씨미디어는 소설과 각본, 콘티, 배경 채색 등 웹툰 제작 전반과 유통 시스템, 한국 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한다. 링크유는 밑그림 작가와 일본 원작 소설을 확보해 일본 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링크유는 일본 만화 출판사들의 온라인 플랫폼 제작 및 운영, 데이터 관리의 특화된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합작회사에서 제작된 작품은 일본 출판사 앱에 유통할 수 있다. 한국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레진 등의 플랫폼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신현오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월간 1500만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링크유와 한국 내 최다 웹소설 IP를 보유한 D&C가 만나는 새로운 협업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일본 내 양질의 작가가 만나 최고의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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