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대표이사 최용준)이 특허청 ‘AI 기반 피부 특화 원격진료 기술 개발 전략 수립’ 과제와 관련해 ‘2022년 IP-R&D 전략지원 사업’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허청의 ‘2022년 IP-R&D 전략지원 사업’은 지재권(IP)과 연구개발(R&D)을 연계한 맞춤형 특허전략을 지원, 핵심·원천특허를 선점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과제와 관련한 특허·논문 분석자료, 환경(시장, 분쟁 등) 분석자료, 핵심특허 요지 리스트, 핵심특허 대응전략 보고서, 지재권 포트폴리오, 유망 R&D과제 도출, 분석 특허 DB 등의 결과물을 지원받는다.

룰루랩은 본 사업을 통해 AI 기반 피부 특화 원격진료 시장을 분석하고 피부질환 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에 관한 R&D 방향을 수립하여 SW 의료기기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룰루랩은 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할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핵심·원천 특허를 선점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혁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