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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개관
서울 중랑구에서 첫 번째 문을 연 공공형 실내놀이터 내부.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첫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중랑실내놀이터’ 1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오염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키즈카페다. 구는 이번 중랑실내놀이터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총 4곳을 추가 개관해 더 많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관한 ‘중랑실내놀이터’는 면목4동 쌍용더플래티넘아파트 공공기여시설 1층에 위치해 있다. 671㎡ 규모로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키즈카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애벌레 슬라이드, 쑥쑥팡팡 트램폴린 등 14종의 놀이기구와 수유실,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또 아동의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와 시설안전요원 등 5명을 상시배치하고 긴급한 경우 아이돌봄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당 40명씩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예정일 7일 전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실내놀이터로 아이들이 외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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