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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 등 14개 시립장사시설 정상 운영
서울시설공단, 성묘 시기 분산 당부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는 시립장사시설 용미 1묘지 추모시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9월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설 연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봉안당 폐쇄와 음식물 섭취 등 제한 조치가 있었지만, 올 추석부터는 모든 시설 이용을 정상화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 전주 주말(9월 3~4일)과 연휴에 성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와 용미1리 교차로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성묘와 교통 안내를 위해 공단 직원 320명이 특별 근무에 나서고 교통경찰도 160명이 투입돼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공단은 온라인으로도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사시설이 상당히 붐빌 것으로 예상되니 그때를 피해 성묘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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