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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구 30년…서울연구원 개원 30주년 세미나 개최
올해로 개원 30년, 그간 연구 돌아보고 미래 모색
교통·안전환경·도시계획주택 3개 분야 세미나 진행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 세미나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연구원은 개원 30주년 기념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서울시 정책을 연구하며 시정을 뒷받침하는 서울시의 싱크탱크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시 정책 연구 30년을 분야별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세미나로 ▷교통 ▷안전·환경 ▷도시계획주택 분야의 정책 변천사에 대해 논의한다.

1부 순서는 ▷교통 ▷안전·환경 ▷도시계획주택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사회·경제·문화 등 시대 상황에 따라 발생한 교통 문제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30년의 교통정책을 살펴본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안전환경연구 30년’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서울연구원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물 환경 개선, 폐기물 관리, 생태 환경 개선 등 환경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과 재난 관리 기초 수립에서 출발해 서울시정과 국내외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왔다.

1부의 마지막 순서는 도시공간 분야 발제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주요 시정 이슈 변화와 이에 대응했던 공간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시대가 요구한 도시 관리의 기본 틀 마련 연구를 시작으로 저성장기 성숙도시를 향한 계획·관리수단 고도화, 최근 사회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하는 미래도시 구상 등 시기별 큰 연구 흐름을 정리해 소개한다.

2부 토론회는 이창현 13대 서울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연구원 역대 연구진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연구원의 역할과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의 발전을 뒷받침한 연구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시민 생활과도 밀접한 연구 분야다.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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