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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물가안정 추진부터 직거래 장터까지…추석 구정 나선다
물가대핵 상황실 운영으로 추석 물가 안정
상품권 발행·직거래 장터·전통시장 활성화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2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을 9월 12일까지로 정했다. 기간 동안 ▷추석물가 중점관리품목 점검 ▷공정상거래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7개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추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쌀, 사과 등 3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요금 과다 인상·담합행위,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점검에 나선다.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여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이력제 이행여부, 유통기한 준수여부, 취급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지도·홍보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상습적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구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사업도 진행한다. 9월 1일에는 146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

또 1일부터 2일간 구청 광장에서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는 전통시장 행사도 진행한다. 수유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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