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장애인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취업박람회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시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30개 기업체가 제조업, 서비스업, 시설관리 등 분야에서 장애인을 채용한다.

전문상담사의 1대 1 개별상담, 화상 면접과 동행 면접, 후속 상담 등 장애인의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구인 기업체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