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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10월 상장
산업용 첨단 프로토타입 제작사
수요예측 9월 19·20일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첨단 프로토타입 제작기업 모델솔루션은 24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1993년 설립된 모델솔루션은 전방산업 제품 개발 단계에 필수적인 디자인 프로토타입, 기능성 프로토타입, 사출성형 프로토타입과 소량 양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과 삼성, LG,현대·기아차 등 국내 대기업을 두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은 6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9억2000만원으로 3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2% 오른 323억원이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내부 기능 및 사업 영역 확장을 완료한 현시점에서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이 모델솔루션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계 내 유일한 상장사로서 새로운 제품 개발이 필요한 모든 글로벌 기업들이 당사를 찾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은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4천~2만7천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70억원 규모다. 신규 모집 자금은 글로벌 시장 요구에 맞는 기술력과 설비를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성장동력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모델솔루션은 9월 19, 20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공모가를 확정한다. 9월 26, 27일에 일반청약을 받아 10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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