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B금융,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 만들자” 프로젝트 시작
K-Bag 프로젝트 시행
플로깅 문화 확산 위해 키트 배포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민’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플로깅 캠페인 ‘케이-백(K-Bag) 프로젝트’를 펼친다.

‘K-Bag 프로젝트’는 KB금융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펼친 ‘케이-비(K-Bee)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KB금융은 개인의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건강한 지구를 되돌리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KB금융은 오는 28일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환경보호활동에 나선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K-Bag 키트(Kit)’를 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한강 시민공원 주변 정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K-Bag Kit’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소재인 ‘타이벡’으로 제작된 플로깅 가방(K-Bag), 생분해 봉투, 다회용 장갑 및 집게로 구성되어 있다. KB금융은 그룹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도 ‘K-Bag Kit’ 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증권, 손해보험, 카드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작은 실천만으로도 누구나 환경운동가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이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하는 환경운동 단체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