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TIPA,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첫 인증
- 재난·사고발생 시 핵심업무의 연속성유지 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
TIPA 이재홍 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간부진이 24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71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기관에 대해 재해경감 활동을 평가하고, 유사시 조직 핵심기능을 신속히 정상화 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진 우수한 기관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TIPA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 발생으로부터 기관의 핵심기능인 중소기업 R&D 평가관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해왔다.

특히 기관경영현황 분석 및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경영진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문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TIPA는 지난 2019년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획득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은데 이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재난과 사고발생 시 핵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중소기업 R&D 전담 지원기관으로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에도 핵심기능의 중단 없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