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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구립 새말경로당 개소식 개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립 새말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지난 22일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지역 정치인,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회장, 경로당 회원 및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및 내빈소개, 인사말씀, 내빈 축사, 현판 제막, 기념사진 촬영 및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구로5동 항아리정류소 인근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신설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로구는 2021년 5월 구로중앙로30길 16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후 약 4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56.6㎡ 규모의 경로당을 신설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새말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에는 구립 53개소, 사립 151개소 등 204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이 중 201개소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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