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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39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3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1억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연 1.5%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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