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주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9월 14일까지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중소기업의 노동환경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양주시, 참여기업이 기업환경 개선비용의 일정비율을 분담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의 도로 확·포장,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설치 및 개보수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종업원 200명 미만,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300억 이하인 중소기업(제조업)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노후된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 시설물의 개보수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에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파손되고 노후된 작업공간의 개보수 등을 지원하며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노동환경·작업환경 개선사업의 경우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양주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SOS)팀에 접수하면 된다.

市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처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경제과 기업지원(SOS)팀(☎031-8082-6012)에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