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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A, 중소기업의 산학연 협력R&D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
- 지역별 컨설팅데이 행사개최 시작…10월말까지 43개 기업 지원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은 산학연협력 연구과제를 신청하였으나, 최종 선정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기획 역량향상을 위한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산학연 collabo R&D사업, 지역중소기업 공동수요기술개발사업,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사업으로 TIPA의 대표적인 산학연협력 R&D사업이다.

특히, 산학연 collabo R&D사업은 지난 2021년에 약 9: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산학연 협력R&D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반면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허들은 다소 높은 편이다.

이에 TIPA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산학연 협력R&D의 기획역량 향상과 공동연구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R&D과제기획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간의 즉흥적인 공동연구 논의 및 R&D기획, 기술상담 등도 주선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더 확대한다.

참여 중소기업은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청한 350여개 중에서 추첨을 통해 43개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오늘 23일부터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수도권을 시작으로 호남, 강원/충청, 영남권으로 중소기업과 컨설팅 위원간 상호매칭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며, 상호간 논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컨설팅 일자, 내용, 방향성 등을 정해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컨설팅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 보고서 및 결과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점과 개선방향을 마련해 내년에 이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산학연 협력R&D에 대한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형식이나 방법에 한정되지 않고, 전문가와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논의해 정말 필요한 내용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해 추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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