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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녹색제품, 15% 할인 구매해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가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를 테마로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친환경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천연탈취제, LED 조명 등 30여개 회사의 약 170여개의 녹색제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들은 최대 12% 할인쿠폰 및 슈퍼딜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2012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3회에 걸쳐 개최된 온라인 기획전에는 중소기업 66개사가 참여해 약 2만8000여개 상품을 판매, 4억4146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녹색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탄탄한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다양한 녹색제품을 만나보고 일상에서 쉽게 지구를 지키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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