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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놀라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컴백 성공적”(유안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싱글 'Pink Venom'으로 컴백한 블랙핑크가 흥행을 이어가면서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46% 오른 6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블랙핑크는 싱글 Pink Venom을 공개한 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단 29시간 35분만에 달성했다. 2020년 자신들이 세운 HYLT의 32시간 22분을 깬 것이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조회수보다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기록이 더 놀랍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에서 Pink Venom는 1일차 1위로 진입한데 이어 2일차에도 1위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은 케이팝 최고 기록이다. 앞서 2020년 BTS가 다이너마이트로 공개 1일차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미국 스포티파이 1일차 스트리밍 수치는 104만회로 2022년 BTS 신곡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BTS,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 톱가수의 지표와 비교될만큼 충성 해외 팬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150만명 규모의 관객 동원을 하는 월드투어를 10월부터 개신한다"며 "월드투어 자체가 가수에게 있어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고 작용되는만큼 2023년 팬덤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상반기 확인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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