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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 나선다
임신부·출산부·만 66개월 이하 영유아가 대상
쌀·달걀·우유부터 신체 계측·영양 평가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안내 포스터.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구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과 상담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임산부, 출산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며, 가구 규모별 중의 소득 8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광진구 중곡보건지소 영양플러스 상담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격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사업 지원에 선정되면 대상자는 월 2회 쌀, 달걀, 우유, 검은콩, 신선 채소, 조제분유 등 성장발달에 필요한 식품 패키지를 무료로 배송받는다.

또 매월 진행되는 생애 주기 특성 맞춤 영양 교육과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체 계측, 헤모글로빈 측정, 식사 내역 분석 등의 영양 평가도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건강 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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