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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세계불교인식논리학대회 국내 첫 개최
22~26일 한국서 처음으로 열려
가츠라 쇼류 교수 등 50여명 참여
[동국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동양철학 분야 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인 세계불교인식논리학 학회(International Dharmakirti Conference)가 동국대에서 열린다.

동국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6차 세계불교인식논리학회를 개최한다. 세계불교인식논리학회는 1982년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하이델베르크 등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원로교수인 가츠라 쇼류 교수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50여명의 발표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불교 인식론, 존재론 등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 불교논리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원효스님의 사상도 전한다.

우제선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는 “이번 학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은 한국 불교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라며 “세계 유수 학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한국 내 불교학 연구 성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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