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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직격탄’ 부산 해양산업 종사자 1만여명 감소

[헤럴드경제] 부산시는 2020년 기준 부산지역 해양산업 관련 업체 종사자 수가 14만4900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종사자 15만5852명보다 1만95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또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부터 가정에서 운영하는 개인 인터넷 쇼핑몰 등도 조사 대상으로 포함해 해양산업 업체 수는 2019년 2만6653개에서 2만797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전체 사업체 40만2003개의 7%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9년 차지했던 비중 9.2%보다 2.2%포인트 축소됐다.

분야별로는 해양관광 사업체가 1만4489개로 전체 해양산업 업체의 51.8%를 차지했다.

또 해양산업 분야 매출액은 42조3000억원으로 부산 전체 사업체 매출액 319조5000억원의 13.2%를 차지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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