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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엔데버 콘텐트, 할리우드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 5관왕 쾌거
미국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츠 작품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 제쳐
CJ ENM의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의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이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어워즈에서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를 제치고 최고상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CJ ENM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CJ ENM의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의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이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어워즈에서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를 제치고 최고상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2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어워즈'에서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스트리밍 부문 드라마 작품상, 극본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한 '결혼의 풍경(Scenes From A Marriage)'은 방송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세브란스: 단절'의 에미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엔데버 콘텐트는 제74회 에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4개 후보에 오른 '세브란스: 단절'을 포함, 총 8편을 27개 부문 후보에 올렸다.

CJ ENM은 지난해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전진기지로 삼아 미국 현지에서 CJ ENM의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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