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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9월 4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구청 주자창에서 운영
2020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의 귀향길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귀향길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관단체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양천구지회 봉사대원 30명이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승용차 300여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량,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벨트 상태와 등화장치 점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와 함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에서는 소모성 부품인 와이퍼·전구 교환과 더불어 엔진오일과 워셔액도 무상으로 보충해 준다. 아울러 구청 녹색환경과에서도 조를 편성, 무상점검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를 측정해 연휴철 대기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1층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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