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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화해위, 상반기 조사보고서 발간…삼청교육대 등 포함
상반기 중 진실규명된 12개 사건 결정서 수록
매년 2회 발간…활동 종료 후 종합보고서 예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가 16일 공개한 2022년 상반기 조사보고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진실화해위)는 16일 ‘2022년 상반기 조사보고서’를 발간해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총 599쪽 분량인 이번 보고서에는 삼청교육 피해사건, 서산개척단 사건 등 올해 상반기 중 진실규명이 완료된 12개 사건의 결정서 전문이 실렸다.

인권침해, 민간인 집단희생 등 사건뿐 아니라, 진실화해위의 운영현황, 진실규명 결정·권고 현황, 향후 과제 등 총론과 관련된 내용도 있다.

진실화해위 조사보고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활동내용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다.

관련 정부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전국 대학·연구소, 관련 유족회, 시민사회단체 등에도 배포해 조사 진행 상황을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해당 보고서는 2020년 말 진실화해위 출범 이후 매년 2회 발간됐다. 진실화해위는 활동 종료 이후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진실화해위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올해 12월 9일까지 가능하다. 진실화해위, 지자체, 재외공관에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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