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 물 관련 업무 ‘환경수자원국’으로 통합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던 물 관련 업무를 ‘환경수자원국’으로 일원화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시민안전실의 하천 업무, 미래공간개발본부의 수변공간 개발업무, 녹색환경국의 취수원 다변화 및 수질관리 업무 등 물 관련 업무를 환경수자원국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시는 물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물 산업을 활성화하고 주요 공약 사업인 '맑은 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르네상스' 추진과 물산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집중한다.

또 시는 현재 상·하·폐수처리시설에 구축 중인 물기업 신기술을 인·검증, 테스트할 수 있는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하천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물기업 전주기 지원사업'(기술개발-사업화-성능확인-실적확보-해외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물 관련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 물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물 산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