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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중계동에 정담공원 새 단장 오픈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중계본동에 새로운 휴식공간 ‘정담공원’을 조성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정담공원’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광장에 포장을 정비하고 특화화단을 조성, 새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정담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외 운동기구, 휴게시설이 있는 1322㎡의 세대 통합형 문화휴식공간이다.

공원 중앙부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꾸몄다. 네트 놀이대, 모험 놀이대, 바구니 그네, 모래놀이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음수대도 설치하고, 음수대 아래 수도꼭지를 달아 손도 씻을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역기, 허리돌리기, 양팔 줄당기기 등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휴게시설이 자리한 곳에는 인조잔디로 바닥을 포장하고, 그 위 멀티파라솔을 설치해 야외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공원 입구에는 특화화단을 조성했다. 수국, 가우라베이비, 금계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담공원이 다시 활기를 띠어 지역거점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미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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