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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패션, 남다른 ‘발찌·태극기 배지’ 사랑…행커치프 눈길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좌)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6월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이뤄진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장에 구두 차림으로 참석했다. 넥타이 색은 지난 5월 취임식 때와 같은 하늘색이었다. 행커치프를 꽂았는데,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형태였다.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를 묶고, 귀에는 금빛 귀걸이를 했다. 태극기 배지와 함께 윤 대통령과 같은 행커치프를 꽂았다. 얇은 발찌도 한 상태였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에도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으면서 상의 왼쪽에는 태극기 배지를 달았다. 지난달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 당시에도 태극기 배지를 단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김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 현장 중에도 이날 발찌를 착용해 주목을 받았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북한에 대해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북 경제 지원책인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하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를 놓곤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입장에 앞서 김영관 애국지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선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독립운동은 끝난 게 아니다. 공산 세력에 맞서 자유국가를 건국하는 과정, 자유 민주주의 토대인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과정을 통해 계속됐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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