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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1만9603명…위중증 512명·사망 57명
2주째 주말 확진자 10만명 이상

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 재설치 운영에 들어간 임시선별검사소.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 가까이 발생했다. 1주 전보다 13%이상 증가한 숫자다. 위중증 환자는 500명을 넘어서 512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57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6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9143명, 해외유입이 46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임에도 지난주 일요일(토요일 발생)인 7일 0시 기준 확진자 10만5468명에 이어 2주 연속 10만명을 넘었다. 1주일전인 지난 7일 10만5468명보다 1만4135명 늘었고 2주전인 7월31일 7만3559명보다 4만6044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135만595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1.4% 가량이 코로나19 감염력을 보유하고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3명 많은 512명으로 늘었다. 400명을 넘어선 지 5일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2.5%, 중등증 병상가동률은 45.5%를 기록 중이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감소한 57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망자는 40대 1명, 50대 4명, 60대 5명, 70대 10명, 80세 이상 3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11일째 0.12%를 기록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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