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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일 파주시장, “‘드론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행정 공유하겠다”
추락 위험 예방 & 건축물 구조상의 한계 극복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드론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경기도 31개 市·郡에 확대하고자 도내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을 초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육안으로 확인하는 점검 방식과 드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을 교차 진행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이 기존 점검의 한계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기존 점검은 담당자가 난간에 기대는 경우가 잦아 추락 위험이 있고, 최근에 지어진 건물은 창문의 일부만 개폐가 가능해 점검에 어려움이 있다.

市는 이번 업무 공유를 통해 드론 활용 시, 추락 위험이나 건축물 구조상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점검이 가능한 점을 선보였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요청 시, 市·郡을 방문해 연습 비행과 같은 드론활용 안전 점검 컨설팅을 진행하겠다”며, “드론활용 점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드론활용 안전점검 교육자료(영상)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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