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 활용
수해 입은 사건관계인 소환 자제 등도 지시
“희생자분들 명복 빌고 피해 국민께 위로 말씀”
수해 입은 사건관계인 소환 자제 등도 지시
“희생자분들 명복 빌고 피해 국민께 위로 말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연합] |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법무부가 수해 피해복구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1일 “이번 폭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많은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산하 기관인 법률구조공단 및 법률 구조 서비스인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 제도 등을 통해 수해 주민을 위한 법률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도록 했다. 검찰에는 소환 자제를 포함해 폭우 피해를 입은 사건 관계인에 대한 조치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한 장관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서 하루 속히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법무부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d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