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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롱이 새남이집 경사났네’…가천대 미혼모가족생활가정 교육물품 전달
가천대, 미혼모생활가정 ‘새롱이새남이집’ 교육물품 전달.[가천대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가 11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미혼모자가족생활가정 ‘새롱이새남이집’을 방문해 아동발달에 관한 지침서, 놀이완구, 교육용 소품 등 교육물품을 전달했다.

새롱이새남이집은 성남시가 미혼한부모가정의 사회적 자립과 아동의 양육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했으며 미혼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새롱이새남이집은 오늘 기부 받은 물품을 미혼한부모 교육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천대 봉사활동 모임인 가이회(가천이모모임)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새롱이새남이집에서 아기를 돌보고 장난감 세척과 청소 등을 도우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서원식 가천대 대외협력처장은 “우리대학이 준비한 교육물품들이 아동의 놀이와 발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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