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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상원,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비준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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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체코 상원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dpa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통신 CTK에 따르면 스웨덴 가입 비준안은 표결에 참석한 상원의원 66명 전원 찬성으로 처리됐다. 핀란드 비준안에 대해선 65명이 참석해 64명이 찬성했다. 1명은 기권으로 표시됐으나 해당 의원은 개표 뒤 실수였다고 말했다.

상원 처리 뒤 하원을 거쳐 밀로시 제만 대통령이 서명, 비준한다. 하원에서 승인도 확실시되고 있다.

북유럽 두 나라의 나토 가입은 회원국 30국이 모두 각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두 나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오랜 군사적 비동맹주의 노선을 버리고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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