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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첫 ‘ESG 보고서’ 발간…“지속가능 경영 날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성과…코로나19 대응전략 소개도
아시아나항공 2022 ESG보고서. [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ESG 표준 가이드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Standards)의 핵심적 부합방식에 의거해 작성됐다.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익역량 강화를 비롯해 안정적 운항 복원과 안전관리 강화, 지배구조 개선, 코로나19 대응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연료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최소, 기후변화관련 규제 이행, 환경경영활동 등을 포함했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연료 사용량, 연료절감 활동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운항 ▷고객만족 경영 ▷인재경영 및 인권경영 ▷정보보안 ▷상생경영과 사회공헌을,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활동이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아울러 여객사업과 화물사업의 차별화 전략과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 통합 방역 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응전략을 별도로 소개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운항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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