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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15만명 돌파…비수도권 위험도 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4개월만에 다시 15만명을 돌파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당국은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상향했다. 지난주 하루 최대 확진자 수를 28만명에서 20만명으로 낮춰잡았던 당국은 이를 재수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만17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가 15만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118일 만이다. 전날(14만9897명)보다 1895명 늘었고, 지난주 같은 기간(11만9922명)보다는 3만1870명(26.6%) 많다. 누적 확진자는 2084만5973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0.4%에 달한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이날 위중증 환자는 402명으로, 400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310명) 300명을 돌파한 지 6일 만에 400명을 넘어섰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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