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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커피도 ‘킹사이즈’…던킨, 킹사이즈 아메리카노 4만잔 돌파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의 20%
이달 중 전국 매장으로 판매 확대
[던킨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의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잔을 돌파했다.

10일 던킨에 따르면,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난 달 출시 이후 4만 잔 이상 팔리며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했다. 던킨은 이달 중 해당 제품을 전국 매장으로 판매 확대할 예정이다.

무더위와 고공행진하는 물가 탓에 대용량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던킨은 지난 7월 직영 매장 총 50곳을 대상으로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선출시했다. 24온즈의 대용량 사이즈인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 추가 시 구매 가능하다.

던킨은 국내 로스팅 과정을 거친 신선한 커피를 대용량 사이즈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맛과 가성비 모두 충족한 점을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앞서 던킨은 지난 2009년 4월 충북 음성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최대 규모의 로스팅 공장을 설립했다. 던킨은 음성 로스팅 공장에서 공급하는 신선한 원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오며 소비자 사이에서 커피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물가 부담에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킹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출시하게 됐다”며 “던킨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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