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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시그넷, 세계최대 전기차 레이스서 초고속 충전기 선봬
글로벌 2위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서울 E-프리 & 서울페스타’ 후원사로 참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 & 서울페스타’에 마련된 SK시그넷 전시장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SK㈜가 투자한 글로벌 2위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 SK 시그넷이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 & 서울페스타’의 후원사로 참가, 최신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다.

서울 E-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레이스인 ‘포뮬러-E’의 2021~2022 시즌 마지막 대회다. 결승전인 서울 E-프리에서 우승팀이 나오기 때문에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시그넷은 잠실 주경기장 맞은편에 마련된 서울페스타 브랜드존에 전시관을 마련, 전기차 초급속 충전에 대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SK 시그넷은 이번 전시에서 7㎾ 완속 충전기부터 100㎾, 175㎾, 350㎾ 급의 SK 시그넷의 표준 제품과 주요 고객사인 EA, EVgo, LG 제품 등도 전시한다.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은 충전소용 충전기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충전서비스가 가능한 V2V(Vehicle to Vehicle) 제품과 이동형 충전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SK㈜의 자회사로 편입된 시그넷EV은 올 3월 SK시그넷으로 사명을 바꾸고 SK그룹의 공식 계열사가 됐다. SK㈜는 SK시그넷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충전기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시장 본격 공략 ▷선제적 R&D 투자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시그넷은 초급속 충전 미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19개(국내 16·해외 3)의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선도적이고 안정적인 초급속 충전기술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시그넷의 최신 초급속 충전기 이용시 1분 충전만으로도 32km를 달릴 수 있으며, 20분 충전으로 배터리 80% 이상을 채울 수 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 인프라 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급속 충전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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