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평)=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郡 최고 영예의 상인 ‘2022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직접 검증받는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 결과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는 이언구 용문교회 목사가 단독으로 추천됐고, 효행·선행·청렴봉사·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윤원장 용문면 주민 ▷이종문 지평농업협동조합장 ▷(고) 김학조 경기연합대책위원회 수석대표 ▷조용준 양평읍 도곡1리장 ▷고승화 전 양평군모범운전자회장 ▷성호건 ㈜ 코드랩 공인중개사 대표 등 6명이 추천돼 총 7명의 후보가 군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됐다.

이번 검증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郡 홈페이지(yp21.go.kr)에서 최종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군민이 직접 평가하게 된다. 참여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 클릭 후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 후 평가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이번 인터넷 평가 결과와 함께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말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 14일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