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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 폭우]오세훈 서울시장, 침수 피해 지역 방문 “완벽한 복구” 주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전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축대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연이어 방문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동작구 극동아파트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8일 오후 인근 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무너진 곳이다. 극동아파트 105동과 107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현재 사당2동 주민센터와 사당종합체육센터, 동작중학교로 대피한 상태다.

오 시장은 담당자들에게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어설프게 작업하지 말고 차근차근 신경 써달라”고 완벽한 복구 대책을 당부했다. 또 오 시장을 만난 주민들은 전기 및 수도의 빠른 복구를 부탁했다.

이후 오 시장은 관악구 신림동 침수 피해 현장도 방문했다. 이곳은 밤사이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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