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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수요조사 中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사업 참여 여부를 사전 조사하고 있다.

5일 市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 등 대기 환경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재정·기술능력이 부족해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 4~5종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성능검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관리지원’은 환경산업체의 기술 인력이 월 1~3회 방지시설의 운영 상태를 관리해 주는 것이고, ‘유지보수’는 활성탄, 충전물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교체·수리할 때 보조금 80%(최대 400만원)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성능검사’는 후드, 덕트, 방지시설 본체, 송풍기 등의 유속, 유량, 가스 유출 여부 등을 과학적 측정 장비를 통해 검사하는 것이다.

관심 있는 사업장은 오는 9일까지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대기정책과(팩스 031-380-5336, orange5135@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대기정책과(031-310-5954)로 문의하면 된다.

市 관계자는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 관리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기술인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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