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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사 영예' 블루리본, ‘50대·여성’이 가장많아…평균 연봉 1억 이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손해보험협회는 2415명의 보험설계사를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손해보험 전속설계사의 약 2%에 해당되며, 전년도 2373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자를 연령대로 보면 50대가 1206명(49.9%)로 가장 많고 60대 884명(36.5%), 40대 231명(9.6%)가 그 뒤를 이었다. 70세 이상은 85명(3.6%), 30대는 9명(0.4%) 였다. 성별은 여성 설계사가 1505명(62.3%), 남성설계사가 910명(37.7%)명이다.

남자 여자 설계 모두 50대가 각각 729명(30.2%), 477명(1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대의 경우 9명 모두 남성이다. 50대, 60대, 70세 이상 모두 여성이 많았지만 40대의 경우 남성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140명으로 여성(91명)보다 많았다. 최연소 수상자는 남성의 경우 35고, 여성은 41세다. 최고령 수상자 남자는 79세, 여성은 78세다.

메리츠화재의 엄장식 설계사와 현대해상의 이덕자 설계사는 2011년부터 12회 연속으로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됐다.

불루리본 컨설턴트 자격은 ▷5년간 13회차 계약유지율(1년 넘게 계약유지)95% 이상 & 25회차 90% 이상(2년넘게 계약유지)▷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5년 이상 전종목 1500건 이상 & 장기보험 300건 이상이 되는 보험설계사들에게 주어진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려면 전년도 13회차 계약유지율 90% 이상, 불완전판매건수 0건 등이어야 한다. 손해보험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8487명으로 이들은 2021년 한해동안 연평균 1억1608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자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가입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명함 등에 수록된 QR코드를 본인의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손해보험협회의 블루리본 홈페이지 연결되어 인증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 블루리본 인증로고 사용권한(명함, 청약서, 보험증권 등)을 부여하고, 협회 명의의 블루리본 뱃지를 제공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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