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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조명 빛나는 정선 고원의 밤…하이원, 매일 불꽃쇼
운암정, 그랜드광장 등에 야경 포토스폿도
하이원 야경.
하이원 드론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이원이 리조트단지 내 곳곳에 야경 포토스폿을 마련했다.

29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까지 매일 오후 9시 그랜드광장에서 불꽃·드론·특수조명·미디어파사드 등을 접목한 ‘하이원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선보인다.

전통주점 ‘운암작가(酌家)’, 한옥 베이커리카페로 밤과 낮에 변신하는 운암정 앞마당에는 일명 ‘반딧불 조명’이라고 불리는 LED조명 프로젝션을 설치해 색색의 빛이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운암정 전체를 수놓는다.

운암정.
마운틴 콘도 야외광장.

또한 기존 정원등을 전통무늬 갓등으로 교체해 운암정 한옥의 정취를 한층 더 살리고, 뒷마당 잔디밭은 스트링 조명으로 장식해 마치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이원그랜드호텔의 그랜드광장과 산책로 역시 ‘반딧불 조명’을 활용했다.

나무 전체에 전구와이어를 감지 않고 LED조명 프로젝션을 넓은 영역에 비춰 나무 생장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고, 더 적은 전력 소모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빛나는 광부상.

이와 함께 낮에는 푸른 하늘과 잔디밭을 배경으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마운틴 콘도 야외광장에도 ‘high1(하이원)’ 로고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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