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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국내선 온라인 휠체어 예약 서비스
9월 장애인 가족 항공권 지원도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주항공이 온라인으로 휠체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기존 고객센터에서만 가능했던 휠체어 예약 서비스를 개선해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휠체어 예약을 받는다.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신분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다.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하면 된다.

휠체어 이용 고객은 당일 카운터에서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 본인 휠체어는 수하물로 부치면 된다. 전동 휠체어는 온라인 예약이 불가하고,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오는 9월부터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내 인기 관광지 무상 여행 프로그램에 항공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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