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SOLUS) TA31.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제타(JETTA)’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타는 1979년 출시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이번 7세대 페이스 리프트차량은 역동적인 비율과 넓은 실내공간,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와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제타에 공급하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TA31’은 프리미엄 컴포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켰다. 폭넓은 규격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성이 높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제타 OE 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