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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아이누리돌봄센터 ‘아침 돌봄’ 여름방학 동안 시범 운영
초등학생 대상 15개소 설치·운영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누리돌봄센터 ‘아침 돌봄’을 일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모의 이른 출근 시간과 방학으로 생기는 아침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아침 돌봄’은 아이누리돌봄센터 이용자 조사를 통해 수요가 확인된 센터 중 일부 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관내 아이누리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처음 설치돼, 현재 총 15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방학 중에는 기존 운영시간인 9~19시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시간대인 8시 또는 8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오전 돌봄 시간을 더욱 확대한다. 이로써 아이들의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지원한다.

市 관계자는 “아이누리돌봄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돌봄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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