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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공사현장 온열질환 예방 점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현장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지난 20일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장에서 ‘2022년도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는 마포구 공덕동 370-4번지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2개동에 행복주택 350세대를 건설한다. 지역편의시설은 주차타워 3개동, 주차 대수는 92대로 조성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이날 현장을 방문,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쿨스카프와 냉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작업장 내 위험지역 접근 알리미, 위험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연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도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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