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은밀한 부위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호날두가 최근 성기 확대를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고 현지 매체 라 라손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보통 성인배우들이 받는 시술”이라며 “얼굴에 맞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오랫동안 유지돼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호날두가 은밀한 부위까지 보톡스를 맞은 이유는 ‘과도한 외모 집착’ 때문인 것 같다고 매체는 추정했다. 2018년 경기 중 부상을 입어 얼굴에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을 찾아 얼굴을 확인한 장면은 축구팬들에게 유명하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자신의 몸매 유지를 위해서 자주 병원을 방문한다"라면서 "식단과 운동도 있지만 호날두의 완벽한 몸매의 배경에는 다양한 의료 시술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성형 수술 중독인 것은 이제 비밀이 아니다. 특히 그는 보톡스에 빠졌다"라면서 "얼굴-몸 가리지 않고 자주 보톡스를 맞는다"라고 강조했다.